중국조기유학

중국유학생활 부모님 과의 유대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고박사 유학멘토 2021. 4. 19. 11:31

 

 

 

중국조기유학 상담설문지 질문 4탄 부모님 과의 유대 관련 질문입니다.

 

Q: 평상시 부모님과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인가요? 부모님과 어떤 대화주제를 가장 즐겁게 하나요?

중국조기유학 상담설문지의 이런 질문을 통해서, 무엇을 알 수 있나요?

 

학생들이 부모님 과의 유대관계는 학생의 정서와 밀접합니다. 부모님과 자주 대화를 하고, 속이야기를 잘 나누는 학생은 보통 대인관계가 원만합니다. 정서적으로 안정하고, 긍정적입니다. 그렇지 못하는 학생이라면, 나중에 중국유학생활 부모님과 떨어져 있고, 더 대화를 하지 않을 확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이런 학생은 나중에 중국유학생활 자기의 생각, 자기의 생활을 제대로 부모님과 대화하지 못하면, 마음이 부모님과 점점 멀어질 수 있습니다. 나중에 결정적인 문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발생하게 되면, 부모님의 판단을 세우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관리는 학교와 가정의 공동 노력이 필요합니다. 평상시 소통이 적은 가정은 유학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학생의 안전한, 즐거운, 충실한, 의미 있는 중국유학생활 을 위하여, 부모님 과의 연대관계, 부모님 과의 완만한 소통이 필수 조건입니다.

 

부모님의 양육태도에 따라, 자녀와의 연대관계가 다릅니다. 부모님이 아이에 대한 허용치가 다릅니다. 이는 아이 기질이 다른 것처럼 부모 기질과 성격도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떤 엄마는 아이가 어지르는 것을 못 참지만 어떤 엄마는 어지르는 것을 참는데 다른 사람에게 제대로 인사하지 않는 것을 더 많이 신경 쓰기도 합니다. 반대로 웬만한 것은 다 허용하는 부모님도 있습니다.

 

 

심리학자 황상민 교수님의 책에서 다섯 가지 부모 유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1. 엄마는 괴로워-혼란에 빠진 부모

2. 엄마는 아이와 연애중

3. 엄마는 매니저

4. 엄마는 선생님

5. 엄마는 쿨해

 

각 유형별 특징을 아래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고 본인은 어떤 유형의 엄마인지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혼란형

A 아이가 멋대로 행동할 때 대책이 안 선다.

B 고집 세고, 가지주장이 강한 아이에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다.

C 가끔, 아이가 아이를 키우는 느낌이다.

 

이런 타입의 조기유학 중ᆞ고등학생 부모님이 많은 편입니다. 아이가 부모님 뜻대로 되지 않아서 고민인 부모들이 많습니다. 아이가 사춘기 시기이고, 한국에서 부모님의 교육으로 통하지 않고, 말도 잘 안 듣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중국조기유학을 선택하고, 아이를 중국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런 학생은 중국에 와서도 학교 관리하기 그리 쉽지 않습니다.

 

2. 일심동체형

A 아이의 성적표가 나의 성적표! 아이의 성공은 나의 성공! 아이의 세상은 나의 세상!

B 아이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모든 감정을 나누고 싶다.

C 아이에게 나보다 좋아하는 친구가 생기면 섭섭할 것 같다.

 

이런 부모님이 아이를 지극히 사랑하고 아낍니다. 아이와 연애 중인 엄마는 사실상 아이의 특성이나, 나와의 차이점은 별로 염두에 두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의 개별적인 모습을 자각하지 못하고 나와 아이가 일심동체라고 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양육태도로 키우는 아이라면, 중국유학생활 에 강하지 못하는 면을 보일 수 있습니다. 작년 코로나에 인해, 중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성적이 오히려 올해 중국학교 오프라인 수업 성적보다 좋은 학생을 봤습니다. 따뜻한 엄마품에 공부할 때, 훨씬 안정감이 있고, 잘 된다는 뜻입니다. 이런 아이들이 좌절 앞에 쉽게 포기하고, 넘어질 성향이 있습니다.

 

3. 관리형

A 연예 기획사 스타 양성 매니저의 마음

B 그 정도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아이에게 최대한 해줄 수 있는 것을 구석구석 신경 써주는 부모가 1등 부모 아닌가?

C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을 미리 파악해서 보완해 준다.

 

아이를 훌륭하게 키워 내기 위해 많은 정보를 모으고, 반찬 하나라도 건강을 위해 더 신경 쓰고, 아이의 레저 활동까지 관리합니다. 제 경험에 이런 부모님이 아이를 유학 보내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엄마 세상은 아이세상안에 들어가 있어서, 외국에 보내도 같이 들어가고, 혼자 보내는 확률이 적을 수 있습니다. 이런 조기유학 부모님이라면, 관리자로써 아이에게 전달하고, 관리하기보다 부모님 과의 연락이 많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이에 대한 관리는 부모님이 직접 하시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4. 교사형

A 내 아이는 올바른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

B 좋은 친구와 사귀고 성실한 학창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C 아이에게 섣불리 선택권을 줄 수 없다.

 

이 유형의 부모는 본인의 생각을 아이에게 강요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권위주의 적인 면을 보입니다. 아이 세상은 엄마 세상안에 있습니다. 이런 양육태도의 조기유학 부모님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권위주의 부모님이라면, 아이를 멀리 보내고, 아이가 날개를 달은 새처럼 펄펄 날아다니니, 부모님의 권위도 발휘할 수 없게 됩니다.

 

5. 친구형

A 아이와 친구 같아 보인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B 아이 문제에 섣불리 개입하지 않는다. 친구 문제나 형제간 다툼도 마찬가지다.

C 아이 교육은 큰 줄기만 잘 지키면 된다.

 

아이는 아이, 부모는 부모라는 생각으로 자식을 키우고 있는 부모는 자식에게 뭔가를 강요하거나 과도한 애정을 갈구하지 않습니다. 이런 약육태도의 조기유학 부모님이 제일 많습니다. 서로 독립적인 존재를 인정하기 때문에 유학길을 보내게 됩니다. 이런 유형의 부모님이 통상 시 자녀와 잘 소통하고, 자녀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아이의 개성을 잘 인정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방임이나 무관심과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의 말에 관심을 기울이다가, 꼭 필요한 조언을 해주고, 개입이 필요할 때는 부모의 중재도 필요하니 마음을 활짝 열어두시면 좋겠습니다.

 

민주적인 태도를 보이는 부모이든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부모이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양육태도를 보이는지 자세히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양육유형을 알고 있으면 조금 더 현명하게 아이와 마주 할 수 있습니다. 중국유학생활 에도 부모님의 지속적인 사랑, 관심, 인정, 믿음으로 아이와 건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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